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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성큼 다가온 봄! 감자를 심었어요!!

2014.03.05(수) 14:33:10 | 기적 (이메일주소:ansun3066@hanmail.net
               	ansun306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싱겁게 끝나버린 겨울이죠?
금년엔 모진 추위가  비껴가서  축복 받은 겨울날이 되었습니다.
어여쁘신 봄님이 소리없이 사뿐이 어느새,  우릴 반기고 있으니 말입니다.

집 주위의 홍매화

▲ 집 주위의 홍매화

보령시 봉황산 밑,  집 주위의 홍매화의 꽃망울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기다려도 오지않던 봄이
기다리기도 전에 깊숙이 와 있습니다.
강원도 폭설 소식이 연일 전해지는것과는 대조적인 우리 충청남도의 봄은 참으로 부지런합니다.

청매화가 금방 만개할 듯

▲ 청매화가 금방 만개할 듯

금방 만개할 듯한  청매화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봄이 오는 듯하다 도로 겨울인 때가 얼마나 많았던가!
모진 봄바람을 이겨내야만 맛 볼 수 있던 봄이 아니던가!!
오는 듯  돌아서던 봄이, 기다리기도 전에 깊숙이 자리하였습니다.

활짝핀 동백꽃

▲ 활짝핀 동백꽃

파아란 하늘가에 활짝핀 동백꽃이 정서을 살찌웁니다.

대지를 뒤흔드는 들썩이는 봄바람을 감내해야만 봄을 맞이 하는줄 알았는데
금년의 봄은 빨리와서 더욱 반갑고 즐겁습니다.

퇴비비료와 석회석을 뿌

▲ 퇴비와 석회석

퇴비와 석회석을 뿌리고 밭을 갈았습니다.

골치는 장면

▲ 골치는 장면

밭이랑의 골을 깊이 쳐야 물빠짐이 좋습니다.
 

검은 비닐을 씌우다

▲ 검은 비닐을 씌우다

힘들게 갈고 어렵게 이랑을 꾸며 검은비닐씌웠습니다.
검은 비닐을 씌우는 이유는 잡초가 나는 것을 방지하려는 것입니다.
기나긴 겨울을 뒤로 하고 농사를 시작한다는 기쁨에 어려운 줄 모르고 척척해냈습니다.

정겨운 농기구

▲ 정겨운 농기구

정겨운 농기구 4형제의 모습입니다.
 

ㅇㅇㅇ

▲ 잘라 재를 묻힌 감자
 

씨감자를 눈을 중심으로 잘라 재를 묻혀 심을 준비가 완료 되었습니다.
풍년 눈 앞에 온 듯,  올올이 풍년의 결실이 눈앞에 펼쳐진 듯 설렘속에 감자를 심었습니다.

몸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안아픈데 없을 정도의 힘든 작업입니다.
오른팔 많이 아파 하루를 앓았습니다.

봄 감자 심기 완료

▲ 봄 감자 심기 완료

성큼 다가온 봄! 감자를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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