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직접 참여 하는 도정, 도정평가단 2014년 정기회의가 지난 12일 충청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정평가단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보령에서 출발하여 늦지 않으려고 분주히 사십여 분을 달려서, 포근하여 봄기운이 완연한 광천을 지나 홍성에 진입하여 충청남도청 대회의실에 당도하니 보령의 이태영 간사님이 반갑게 맞이하십니다.

본 회의는 도정평가단에서  제안한 평가과제를 중심으로 2014년 평가대상 사업선정을 위한 정기회의입니다.

▲ 제9기 도정평가단 2014년 정기회의

등록을 하고 회의실에 들어서니 빼곡히 앉아 계신 도정평가단 여러분의 단아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 도정평가단 여러분의 단아한 모습

▲ 안희정 지사 인사말씀과 격려의 말씀

 

▲ 조재철 도정평가단장의 인사말씀

도정평가단 연간운영계획을 보면 상반기와 하반기  분과위별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  시 . 군별 현장평가를 실시합니다.
특히 인상깊은 것은 분야별 평가대상사업 설명을 소관 팀장이 하고 질문시간이 주어지면 시간이 없어 질문을 못받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질의를 하였다는 점입니다.
 

방과후 원어민영어학교 운영사업에 대해 보령의 복근채위원은 "원어민영어교사의 자질미비와 범죄자를 선발채용하는 문제점"의 해결을 요구하였습니다.
 

환경녹지분야에서 공주의 조현화위원은 "환경위해식물인 '가시박'이 주변 생태계를 파괴하니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 경제통상분과 회의

유흥상 경제통상분과위원장의 주재로 우리 경제통상분과에서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추진'과 '중소기업 수출지원강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선정하였으니 이제 평가하는 일이 남아있습니다.

단연 관심사인 보령의 평가대상 사업은 ,
첫째,  해삼 특화단지조성
둘째,  바지락 명품단지 조성
셋째,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모란공원 옆의 소목장림 조성
네째,  미산 농촌체험마을 활성화 등
네 가지 사업을 선정하였습니다.
4월에 현장을 방문하여 평가하게 됩니다.

이번 도청방문에서 특히 눈길을 끈것은 지하 주차장의 방대함과 깨끗하고 잘 정돈된 모습입니다.
도정에 직접 참여한 보람있고 뜻깊은 하루가 저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