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연합회장 김정환 이임, 김용배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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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건설기계연합회 제7·8대 회장 이·취임식이 20일 서산르셀웨딩홀 3층 하모니홀에서 열렸다.

전국건설기계연합회 문성진 대외협력국장, 정찬용 홍보국장, 기관 단체장 등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개회선언 후 연혁보고, 이·취임사, 내빈축사, 유공자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내빈으로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철수 서산시의회의장, 이도규 맹정호 도의원, 김보희 시의원, 임설빈 시의원, 서영태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회장이 자리를 빛냈다.

제7대 김정환 이임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회원 상호간의 결속과 이해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며 "김용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임원 및 회원 모두가 화합과 단결된 힘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에 나서 서산시건설기계연합회가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제8대 김용배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서산시건설기계연합회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김정환 이임회장을 비롯하여 전 임원들과 역대회장,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여러 모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여러분들의 기대와 격려로 역대 회장님들의 쌓아온 업적에 누가 되지 않고 연합회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취임사를 마쳤다.

이에 충남연합회 이용우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임하는 김정환 회장은 연합회의 필요성을 회원들에게 알리고 또한 7대 회장을 연임하면서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회원들의 권리와 이익을 찾는데 헌신해왔다.“며 ”서산시연합회는 일찍 연합회를 구성해 나갈 정도로 선도적 역할을 해온 만큼 취임하는 8대 김용배 회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배 회장은 불우이웃 성금 100만 원을 이완섭 서산시장에게 전달했으며 만찬으로 마무리가 됐다.

김용배 취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