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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석문산단에 호서대 입주한다

제철공학 등 4개 학과 630명 이전 “연구개발-인력양성-고용 선순환 기대”

2014.01.24(금) 17:35:33 | 관리자 (이메일주소:zelkova87@hanmail.net
               	zelkova87@hanmail.net)

산학융합지구 조감도

▲ 산학융합지구 조감도


석문국가산업단지(이하 석문산단)가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돼 2015년 호서대 캠퍼스가 입주할 예정이다.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산업단지와 대학을 공간적으로 통합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 국가 공모 사업이다. 이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R&D(연구개발)부터 인력양성, 고용까지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9월 석문산단이 산학융합지구로 선정된 이후 오는 2018년 6월까지 58개월 동안 총 513억 원(국비 230억 원·도비 60억 원·시비 60억 원·민자 163억 원)을 들여 각종 시설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비에는 현금은 물론 참여인력과 연구기자재 등을 현금화한 금액이 포함됐다. 석문산단에 새롭게 개교할 호서대 캠퍼스에 4개 학과(제철공학·자동차ICT융합학·기계로봇공학·산업안전보건학)에서 630명의 학생들이 이전한다.

또한 산단 내 약 1만 평 부지에 캠퍼스관과 기업연구관은 물론 호서대에서 자체적으로 기숙사를 지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2월 학교·기관·단체·기업 등 26개 컨소시엄이 비영리 사단법인(가칭 충남당진 산학융합본부)을 구성하게 된다.

총괄은 법인이 하게 되지만 캠퍼스는 호서대가 맡아 운영하며, 오는 5월 캠퍼스와 연구관 공사를 시작해 2015년 2학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당진시청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 정호현 주무관은 “이번 사업으로 인해 산단 내 대학이 입주함으로써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양성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연구는 물론 고용까지 연계해 현장 밀착형 교육을 할 수 있게 돼 호서대 측에서도 매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당진시는 여러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만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한편, 기업연구소를 유치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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