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를 여행하다 보며는 역사적 문화유산이 많아서 볼거리도 많고 즐길거리도 많아서 여행하기에 좋은 도시인 것 같다. 역사적 이야기 거리가 많은 공산성을 둘러보고 다음으로 찾아간 곳이 공주 자연 휴양마을인 금학생태공원이다.

금학생태공원은 공주시민들이 많이 찾는 생태공원으로 저수지 산책로를 걷다 보며는 시원하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면서 건강도 챙기고, 일상에 스트레스도 한 방에 날려 보낼 수 있는 힐링둘레길이다.

금학생태공원에는 주미산 자연휴양림,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목재 문화체험관, 자생식물원이 조성 중에 있으며, 공주 10경에 속하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으며, 자연친화적인 자재를 사용한 생태탐방테크 등을 갖추고 있다.

▲ 금학생태공원 주차장

금학생태공원 주차장에는 대형버스와 승용차 등 57대를 주차할 수 있다.

▲ 공주시 금학생태공원 태양광 발전시설

공주시 금학생태공원 태양광 발전시설 전경으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잠시 걸어 가니까 독특하게 생긴 조형물이 있어서 자세히 살펴보니 금학생태공원 태양광발전 현황판이 있었다.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태양전지를 이용하여 무한정, 무공해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직접 변환하는 장치로 햇빛이 있는 곳이면 어느 곳에서나 간편하게 설치하여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발전시스템으로 자연친화적인 시설이다.

▲ 금학생태공원 전경

전망대쪽에서 바라 본 전경으로 주변이 모두 산으로 둘러쌓여 있고, 어머니 품안에 안긴듯하여 운동을 하면서도 기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금학생태공원은 현재 4가지 사업을 조성 중에 있다. 먼저,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2012년 부터 2015년까지 4년간 교육관과 체험관, 허브정원, 휴게광장 등을 조성 중에 있다. 주미산 자연휴양림은 2011년 부터 2015년까지 5년간 휴양관과 숲속의 집, 야영장, 물놀이장 등을 조성 중에 있다.

목재 문화체험관은 2012년 부터 2015년까지 4년간 조성 중에 있으며, 주요 사업은 목공예체험관과 전시실, 목재힐링관 등이다. 자생식물원은 2014년 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전통식물체험관과 화목원, 희귀식물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모든 사업이 끝나면 공주의 명소가 될 것 같다.

▲ 산책로

산책로는 저수지를 따라서 한 바퀴 돌고 나며는 공기가 깨끗하여 마음이 깨끗하고 정신아 맑아진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걷기 좋은 둘레길이다.

▲ 전망대



 

생태탐방테크길을 따라 조용히 걷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까 걷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제대로 되는 것 같다. 아쉬운 것은 저수지 준설 및 외래어종 퇴치사업으로 저수지에는 물이 없었다.

저수지 준설 사업기간은 2013. 6월 ~ 2014. 3월 까지이며, 저수지에 퇴적된 퇴적을 제거하고 외래종으로 교란된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사업으로 저수지 바닥 뻘층에 숨은 유해어종까지 제거하는데 목적이 있고, 이로 인해 2014년 상반기까지 저수지 담수가 불가능 하다고 한다. 아쉽지만 다음에 와서 저수지에 담긴 물을 바라보면서 힐링의 맛을 느껴봐야 하겠다.

 


간단하게 운동할 수 있는 기구들 설치되어 있는데 추운 날씨지만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간간히 볼 수 있었다. 대부분 주변 산책을 하고 난 후에 가볍게 운동을 하는데 겨울철에 춥다고 집안에 계속 있는 것 보다 이렇게 좋은 생태공원에서
친구들과 또는 가족이 함께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

▲ 유입부

유입부는 백제시대 무령왕릉을 형상화하여 공주의 역사성과 연계하여 만들었다고 하며, 경관생태적 기능으로 상부에 자생수종을 식재하여 생태계 증진효과와
포기작용으로 인한 산소공급과 수질 정화기능 등 수질 정화효과가 있다.

물이 방류지점을 폭포형상으로 조성하여 보는 즐거움도 있고, 주변에는 벌개미취, 비비추, 황금측백, 배롱나무 등이 식재되어 있다.

▲ 연못 

연못의 기능은 유량조절과 산소공급 역할, 악취제거 등 수처리기능과 다양한 생물서식처 역할 및 쾌적성 증진 등 생태적 기능을 하고 있다. 봄에 오며는 예쁜꽃들이 만발해서 즐거움이 더 할 것 같다.

 

▲ 금학생태공원 관리사무소



 

금학생태공원 가는 길 : 충남 공주시 금학동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