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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면천주민 “시립박물관 건립 예산 확보하라”

당진시의회당진시립박물관 예산안 삭감

2014.01.03(금) 16:50:13 | 당진시대 (이메일주소:d911112@naver.com
               	d911112@naver.com)

면천주민시립박물관건립예산확보하라 1

당진시립박물관과 관련해서 한쪽에서는 전면백지화 요구가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면천면 주민들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당진시의회에서 진행한 예산안심의에서 시립박물관에 대한 예산을 전액 삭감한다는 소리에 뿔난 주민들은 지난 20일 당진시의회를 찾았다. 이날 면천면개발위원회(위원장 오수권), 새마을지도자 면천면협의회·부녀회(회장 김의중·황선희), 면천면이장단협의회(회장 박연규)로 구성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수권 위원장은 “2년 전에는 시립박물관 건립을 논의하며 방망이를 두드려 놓고 이제야 타당성에 맞지 않는다고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이는 낙후된 면천면에 개발의 기회도 주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면천에 지역구 의원이 한 명이라도 있었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자기 지역 챙기기에 급급한 의원이 문제”라고 말했다.

문정숙 성하리 이장은 “면천에 시립박물관이 생긴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주민들이 함께 얼싸안고 좋아했는데 예산이 전액 삭감된다는 소리를 듣고 너무도 실망이 컸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목소리가 거세게 일자 김명선 시의원이 주민들에게 찾아와 “아직 시립박물관의 예산은 논의되지 않았다”며 “예산전액삭감이 아니며 서로간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항의 목소리가 거세게 일자 시의회 예산안 심의에 주민들이 방청했으며 이날 시립박물관 예산안 심의를 유보했다.
이후 예산 심의결과 올해 관련 예산안은 전액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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