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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올해의 신지식인 충남어업인 최우수상

태안남부수협 강학순 조합장 선정…최우창 대표도 신지식인

2013.11.21(목) 19:44:27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충청남도 수산관리소장(임매순)은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올해의 수산신지식인’ 최우수상에 태안남부수협 강학순 조합장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씨아이비이(CIBE) 생물연구소 최우창 대표도 ‘올해의 수산신지식인’에 이름을 올려 충남의 수산업 경쟁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도 수산관리소에 따르면, 올해의 수산신지식인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 창의적 발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쓴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지난 8일 심사선정 결과 올해 전국 총 10명의 수산신지식인을 선정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학순 조합장은 태안남부수협장에 취임한 후 해삼전용 인공어초를 개발해 특허등록을 하고 양식물 도난방지 시스템 구축, 씨뿌림 양식방법 개선 등을 통해 해삼생존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강 조합장은 어업현장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노력을 통해 도출한 우수성과를 전국의 행정기관, 수협, 어업인을 상대로 전파한 성과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 장관표창과 150만원의 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올해의 수산신지식인에 이름을 올린 최우창 씨아이비이(CIBE)생물연구소 대표는 최첨단 친환경 생물학적 수질정화처리시설을 갖춘 민물장어 양식장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대표는 현재 부여군 내산면에 45억원을 들여 집약적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을 설치해 성장촉진제나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민물장어 양식에 성공해 수산검역검사본부로부터 HACCP 양식장으로 인증을 받았다.
 
특히 최 대표는 지난 1989년부터 덴마크, 노르웨이 등 선진국의 집약적 고밀도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을 국내에 전파해 양식시설 선진화에 기여하는 한편, 관련 기술과 지식을 대학과 지역 수산인들에게 제공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신지식인 선정식 및 학술대회는 21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선정식 및 학술대회에서는 신지식인 선정자 10명에게 동판 및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자 성공사례 발표, 우수사례 전시 관람회가 함께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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