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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등재 위해

주민참여 역할 가장 중요

2013.11.21(목) 19:24:58 | 금강마음 (이메일주소:msim1174@naver.com
               	msim1174@naver.com)

공주대 백제문화연구소(소장 서정석)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등재추진단 주최로 11월 21일 오후 5시 30분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310호실에서 백제역사지구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주민의 참여와 역할’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정석(공주대 백제문화연구소장)교수가 백제유적 등재를 위한 세미나를 하고 있다

▲ 서정석(공주대 백제문화연구소장)교수가 백제유적 등재를 위한 세미나를 하고 있다

이는 한·중·일 문화 중 백제문화는 단연 공주·부여·익산 지구가 간직하고 있는 문화가 최고라는 취지에서 이곳에 살고 있는 주민과 그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재인식하는 계기였다.

서정석(공주대)소장은 공주지역에서는 공산성전경, 추정왕궁지, 동벽(토성), 만하루지, 송산리 고분군, 송산리6호분, 무령왕릉, 지석, 금화관식, 동탁은잔, 진묘수 등과 부여지역에서는 부소산성, 부여나성, 정림사지, 관북리유적 등을 익산지역에서는 왕궁리유적, 미륵사진전경, 미륵사지석탑, 미륵사지 연목와, 왕궁리 5층석탑 사리장엄구,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구 등이 등재유적으로 들었다.

백제유적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주민참여와 역할에 대한 세미나가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열리고 있다

▲ 백제유적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주민참여와 역할에 대한 세미나가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 유적의 가치는 ▲백제문명에 대한 탁월한 입증 ▲5-7세기 동아시아 고대 문물교류의 중심현장 ▲고대 백제인의 삶과 죽음, 사상을 종합적으로 확인 가능한 공간 ▲인류 역사의 중요한 단계를 보여주는 건조물이 있는 곳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정주지로서 강변문화의 중심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 성곽도시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에 서정석소장은 “세계유산에 등재함으로서는 인류천체를 위해 보호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한 문화재로 인정받아 지역민이 가지는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고, 국내·외 관광객의 증대와 고용기회의 확대는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며, 등록된 후 문화재의 보존과 관리에 정부가 지원하거나 세계유산기금의 기술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되는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주민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데 이를 위해 우리지역의 문화재에 대해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으며, 등재가치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등재운동에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연환경과 경관보존을 위한 주민의 자발적인 노력과 관광객에 대한 긍적적인 태도도 중요한 것으로 지역 주민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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