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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봉현리 상여소리 시연회 개최

마을의 화합과 전통을 살리는 멋진 모습 보여

2013.11.13(수) 04:23:16 | 금강마음 (이메일주소:msim1174@naver.com
               	msim1174@naver.com)

“에 헤 헤 헤이야, 에양 얼싸 에양헤...”
봉현리 상여소리에 마을사람들이 모였다.

상여소리 시연을 마치고 마을사람들이 들어오고 있다

▲ 상여소리 시연을 마치고 마을사람들이 들어오고 있다


1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날 시연은 50여명이 참여해 2시간 가량 소요됐다.

이날 시연은 인근마을과 어울러져 하는 것이었으나 미곡수매를 위해 참여하지 못해 봉현리 위주로 진행됐다.

흙가래 소리 시연을 하고 있다

▲ 흙가래 소리 시연을 하고 있다


상여소리는 행상소리와 흙가래소리, 달공소리로 엮어진다. 행상소리에는 에양얼싸, 짝소리, 어거리넘차, 잦은 애양얼싸, 한마디소리가 있다.

상두꾼들이 메기고 받으며 절반씩 나누어 상여앞쪽 선소리꾼과 상여 뒤쪽 요령잽이들이 주창이 마을의 전통놀이를 하는 화합의 장이었다.

임재현 이장은 “상여소리를 전통놀이로 하는 것외에도 마을사람들이 모두 화합하여 참여하는 것인만큼 어르신들 마지막 가는길에 직접 상여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임용택(우성면)면장은 “마을 사람들이 전통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화합하는 자리”라며, 직원들과 함께 자리를 했다.

마을 어르신들이 상여소리 시연중 휴식을 취하고 있다

▲ 마을 어르신들이 상여소리 시연중 휴식을 취하고 있다

봉현리상여소리시연회개최 1

 

시연을 위해 옷을 차려입고 있다

▲ 시연을 위해 옷을 차려입고 있다

상주들이 시연을 하고 있다

▲ 상주들이 시연을 하고 있다


 

마을사람들이  시연에 앞서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

▲ 마을사람들이 시연에 앞서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

팔순이 넘으신 마을 어르신들도 솔선수범하여 시연회에 참가하여 상여소리를 전통문화로 지키려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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