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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딸기, 병해 약하고 재배법 연구 미흡하고 수출안되고

충남도의회 농경위 논산 딸기시험장, 농산물원종장 논산분장 행감실시

2013.11.12(화) 16:27:55 | 충남도의회 (이메일주소:hangyusub@korea.kr
               	hangyusub@korea.kr)

충남도의회 농경위.

▲ 충남도의회 농경위.


전국 최고의 고품질 딸기가 논산지역에서 생산된다. 이는 그동안 충남농업기술원 딸기시험장의 고된 노력의 결과였다. 하지만 논산딸기가 병충해에 약해 수출이 안돼고 있음에도 최근 3년간 논산딸기시험장은 병해충에 강한 신품종 개발와 딸기 재배법 연구가 미흡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충남도의회 농경위가 12일 논산딸기시험장 회의실에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종현 위원장은 최근 3년간 자료를 보면 딸기 수출 실적이 저조한 이유와 향후 대책에 대하여 질의하며, 품종이 적합하지 않고 병해충이 약해 수출이 어렵다면 딸기시험장에서 고경도와 내병성이 강한 품종을 개발하여 농가들에게 보급해 준다면 더욱더 소득이 증대되지 않느냐고 따져 물었다.

△ 김홍열 부위원장은 행감 자료를 보면 최근 4년간 딸기 후작 작물인 멜론에 대한 재배법 연구를 수행한 적이 없고 향후 계획에 일부 농가에서 재배 사례가 있으면 경제성을 검토한다고 했는데 시험장에서 선도적으로 재배법 연구를 수행하여 농가들의 위험 부담을 줄여야 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 이종화 위원은 최근 4년간 딸기 연구 분야별 시험 자료를 보면 총 18건의 시험 연구를 하였는데 연구과제 특성이 무엇이며 검증을 어떻게 진행되는지 질의하면서 내부적으로 자체 검증을 할 것이 아니라 분야의 전문가, 대학교수 등을 활용하여 더욱더 양질의 연구가 되야 하지 않느냐고 질책했고

△ 조길행 위원은 생산성을 증대하고 품질향상을 위해 수경 재배 등 재배기술에 대하여 연구한 적이 있는지 질의하면서 표준 매뉴얼을 만들어서 농가들에게 보급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주문했다.

△조이환 위원은 일본 원전유출사고 이후 중국에서는 일본 농산물보다 우리나라 농산물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고, 한중FTA가 체결되면 저가의 중국 농산물 수입에 대비하여, 중국 상류층을 공략하여 고가의 농산물을 수출하면 효과가 클 것인데 딸기 시험장에서는 적극적으로 과실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은 고품종의 딸기를 육성 보급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송덕빈 위원은 농산물원종장 논산분장 농기계 창고 지붕이 슬레이트로 되어 있는데 농기계를 작동하면 분진이 발생하여 벼 종자에 분진이 날아간다면 결국에 농가들에게 피해를 보지 않느냐고 지적하면서 조속히 슬레이트 지붕 교체를 요구했다.

한편, 농산물원종장논산분장의 분진발생으로 인한 농가피해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기 지적한바 있으나 아직까지 실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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