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종자 보급용 벼 베기 시작
2일 농산물원종장·논산분장서 벼 우량종자 생산 공급 기대
2013.10.02(수) 16:54:28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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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namdo@korea.kr)
▲ 원종장 벼베기.
충남도농업기술원은 2일 2014년도 농가에 공급될 벼 우량종자 확보를 위해 농산물원종장(예산군)과 분장(논산시)에서 벼 베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산물원종장(23.3㏊)과 논산분장(28㏊) 등 총 51.3㏊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수확의 대상 품종은 새누리와 삼광벼 등 고품질쌀 생산에 적합한 품종으로 2014년도 보급종이며 농가에 공급되거나 채종용 종자로 사용된다.
농산물원종장과 논산분장에서는 지난 5월 중순부터 적기 모내기와 병충해 방제, 품종 순도를 높이기 위한 이형주 제거 등 벼 우량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재배 관리해 왔다.
농산물원종장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적기 벼 베기와 건조 및 정선작업 등을 정밀하게 추진해 종자 품질을 높이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