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면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열려
11일 석문면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임대장 김종성, 취임대장 한용현)이 석문119안전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류봉희 당진소방서장과 이철환 당진시장, 각 지역 대장 및 임원과 석문 기관 임직원 등 지역인사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류봉희 서장이 안희정 도지사를 대신하여 김종성 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철환 시장 등 여러 기관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임하는 김종성 대장은 “젊은 시절부터 60에 이르기까지 헌신하며 주민의 안전에 혼신을 다하며 조금 더 빨리, 조금 더 가까이, 조금 더 열심히 노력했지만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충실히 지켜내지 못한 것 같다.”며 떠나는 마음에 눈물을 글썽이며 이임사를 마쳤다.
취임하는 한용현 대장은 "이임하는 김종성 대장의 업적을 되살려 대원 상호간 단결과 화합을 통해 의용소방대 본연의 의무와 지역 사회의 중추적인 봉사 단체로서 역할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문의용소방대는 당진화력, 왜목마을 관광지와 앞으로 석문산업단지 입주로 중요한 위치에서 소방 안전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