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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체험까지 즐기는 백화산 포도 농원 인기

아이에서 어른까지 포도 따기 체험 인기, 일 최대 150여명 방문

2013.09.04(수) 08:45:00 | 태안군청 (이메일주소:cjy0311@korea.kr
               	cjy0311@korea.kr)

태안읍 산후리 ‘백화산 농원’에서 포도 따기 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 태안읍 산후리 ‘백화산 농원’에서 포도 따기 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포도의 계절을 맞아 판매는 물론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태안의 차별화된 포도 농원이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군 백화산 자락에 위치한 ‘백화산 농원(대표 지종식, 태안읍 산후리)’에는 이달 초순부터 한창인 포도 수확과 함께 체험을 즐기려는 가족과 학생들로 북적이고 있다.
 
백화산 농원은 6600여㎡ 규모로 70m 길이 비닐하우스 10여동에 다크, 버팔로, 스트벤, 세네카 등 10여종의 다양한 포도를 심어 부인 및 아들과 함께 지종식(55세)씨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백화산 농원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단순히 포도를 재배해 판매만하는 데서 벗어나 체험객들이 직접 가위로 포도를 딸 수 있는 체험농장이기 때문이다.
 
체험객은 대부분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로 알알이 맺혀 주렁주렁 열린 포도에 눈이 휘둥그레져 신기해하며 처음 경험하는 포도 따기 체험에 아이들은 연신 환호성을 지른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체험과 함께 추석 과일까지 마련해가려는 가족단위 알뜰 체험객들로 많게는 일일 150여명의 체험객이 찾아오고 있다.
 
체험에 참가한 김모(41세, 태안)씨는 “아들과 함께 맛있는 포도를 따먹으려 왔는데 정말 달고 맛있다”며 “아이가 너무 신기해하고 좋아하는 것을 보니 아빠로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지종식씨는 “우리 농원에서 생산되는 포도들은 대부분이 18~20브릭스(brix)의 당도를 자랑한다”며 “가족과 함께 오시면 더욱 즐거운 체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백화산 농원에서는 매년 7t(5㎏ 1000상자, 4㎏ 300상자, 2㎏ 500상자)가량의 포도가 생산돼 대부분 농장을 찾는 소비자와의 직거래와 관내 농협마트에 판매되고 있다.

태안읍 산후리 ‘백화산 농원’에서 포도 따기 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 태안읍 산후리 ‘백화산 농원’에서 포도 따기 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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