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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만해의 고장 홍성으로 초대 합니다

31일 홍성 한용운 생가지 일원서 제18회 만해 추모제 행사 다채롭게 열려

2013.08.29(목) 15:09:20 | 홍성군청 (이메일주소:cookiezzzz@korea.kr
               	cookiezzzz@korea.kr)

독립운동가이자 승려, 시인으로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만해 한용운 선사의 나라사랑 정신과 문학세계를 재조명하기 위한 추모행사가 만해의 출생지 홍성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이 주관하는 제18회 만해추모제가 오는 31일 홍성군결성면 성곡리 한용운 선사 생가지 일원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유족,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될 예정이다.
 
홍성문화원에 따르면 그동안 내포문화축제와 연계 개최해 오던 행사를 올해 내포문화축제가 주제인물이 기존의 만해와 백야에서 최영과 성삼문으로 변경 개최됨에 따라, 만해의 열반 69주기를 맞아 만해추모제를 독자적으로 내실 있게 개최하고, 내년도 70주기 추모행사는 전국적인 행사로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 수덕사(주지 지운스님)와 홍성보훈지청, 홍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만해추모제는, 만해 백일장 및 사생휘호대회, 추모다례, 추모음악회 및 문학의 밤 등 그동안 분산 개최되던 추모행사들을 생가지에서 함께 개최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오후 2시 생가지 일원에서 열리는 만해 백일장 및 사생휘호대회에서는 도내 학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만해 한용운 선사의 독립정신과 문학사상’에 대한 문학강연과 함께 대회를 진행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만해의 문학사상과 애국혼을 일깨워주게 된다.
 
또한 만해추모다례는 오후 5시부터 만해 생가지내 원형공연장 및 사당에서 불교사암연합회 주최로 ‘하늘을 열고’라는 주제를 내걸고 헌화 및 헌다, 바라춤, 중요무형문화제 50호인 영산재 공연 등의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추모다례를 마친 후에는 추모제에 참석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유족, 주민, 학생 등 모두가 민족시비공원, 기념관 등 생가지 일원을 돌아보며 만해 한용운 선사의 애국애족혼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열반 69주기 추모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만해추모음악회 및 문학의 밤은 오후 6시 30분부터 원형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천둥소리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돼 홍주국악관현악단의 개막공연, 만해 시낭송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만해의 시 ‘인연설’과 ‘길이 막혀’에 곡을 붙인 노래를 가수 하이런과 홍성군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발표되고, 인기가수 박강성씨의 초청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홍성문화원은 이번 69주기 만해추모제에 참석하는 외지 방문객 및 참배객들의 교통편의 재공을 위해, 당일 오후 1시, 4시 각 2회씩 홍성군청 앞 광장에서 버스를 운행하고 저녁시간에는 비빔밥과 다과를 준비해, 무료로 제공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올해 만해추모제를 성대히 준비하는 것은 내년도 만해선사 열반 70주기 추모행사를 서울 성북문화원 등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개최해 만해추모행사를 전국적인 행사로 개최키 위한 시작”이라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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