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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청양 장승 2리 ‘농어촌 공동생활 홈’ 조성

전국 2곳 중 1곳 선정…회관 원룸형으로 리모델링 주거환경 개선 기대

2013.08.27(화) 10:14:49 | 관리자 (이메일주소:ladysk@hanmail.net
               	ladysk@hanmail.net)

청양읍 장승 2리 마을에 ‘농어촌마을 공동생활 홈’이 조성된다. 전국을 대상으로 한 ‘2013년 에너지 효율형 농어촌마을 공동생활 홈 조성사업’ 공모에서 선정됐기 때문.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에서 2곳이 선정됐고, 그 중 한 곳으로 장승 2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에너지 효율형 농어촌마을 공동생활 홈’ 조성사업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공동생활을 통한 고독감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쾌적한 공동생활 환경제공과 마을공동체 기능강화를 위해 사용하지 않는 농어촌 마을의 낡은 회관이나 빈집을 리모델링 해 취약계층이 주거생활과 공동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대한석유협회의 사회공헌 이웃사랑 성금을 모아 1억원 내외 사업비를 투입, 사랑의 열매와 (재)다솜둥지복지재단에서 시행하게 된다. 충남도와 청양군에서는 행정지원, 한국농어촌건축학회 소속 교수의 설계와 대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된다. 


청양군은 지난 4월 ‘에너지 효율형 농어촌마을 공동생활 홈’조성사업 공모계획에 따라 읍·면지역에서 사용하지 않는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최종 4개소를 선정해 응모했다. 1차 서면심사 후 2차 현지실사·주민면담을 거쳤으며, 조사기관이었던 (재)다솜둥지복지재단으로부터 ‘청양읍 장승 2리’가 최종 확정됐다는 통보를 받게 된 것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450개소가 응모했으며, 담당 공무원의 노력과 마을 주민들의 염원이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얻게 됐다.

사업시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앞으로 청양군과 다솜둥지복지재단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9월중 설계, 10월까지 리모델링공사, 11월중 완공 및 시설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 마을에서는 시설물 운영 규약 제정과 독거노인 등 주거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입주자 선정을 하게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충남에서 첫 번째, 전국에서는 네 번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전국에서 제일 앞서가는 모범적인 노인주거복지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운영지원과 복지사업 연계 등으로 주민이 편안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를 위해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응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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