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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시가 흐르는 낭만의 섬 대야도로

오는 28일, 태안군 대야도서 천상병 시인 추모 문학콘서트 개최

2013.08.26(월) 15:24:33 | 태안군청 (이메일주소:cjy0311@korea.kr
               	cjy0311@korea.kr)

‘귀천’ 천상병 시인의 고택이 있는 시인의 섬, 시가 흐르는 태안 대야도에서 낭만과 힐링을 체험해 보자.
 
태안군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6시 대야도(안면읍 중장5리) 야외무대에서 농어촌희망재단의 찾아가는 문화공연 ‘시가 흐르는 문학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KRA 한국마사회의 후원으로 (사)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해 조이풀밴드의 공연과 함께 펼쳐진다.
 
‘붓꽃’의 최명란 시인, ‘수선화에게’의 정호승 시인이 함께하고 김병호씨의 문학 강좌, 황재희씨의 시낭송 및 진행으로 꾸며질 이번 콘서트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꿈을, 참가한 모든 이에게는 여름밤의 낭만과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천상병 시인 추모 20주기이자 천상병 시인의 부인 목순옥여사의 추모 3주기로 천상병 시인의 고택이 고스란히 복원돼 마을 주민들의 정서에 녹아 있는 시인의 섬 대야도에서의 콘서트는 벌써부터 진한 감동으로 다가오고 있다.
 
한편 천상병 시인의 고택은 철거위기에 빠진 옛집을 고 모종인씨가 벽돌 한 장 수저 한 개 까지도 마을로 옮겨 복원하고 유품과 작품집 등을 전시하고 있어,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은 물론 어린이들의 문학 체험장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정재봉 대야도 이장은 “천상병 시인 고택은 대야도 마을의 자랑이자 소중한 자산이다”라며 “천상병 시인을 기리는 의미 있는 콘서트가 대야도 마을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대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시가 어우러져 진한 감동을 주는 멋진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야도 마을은 서해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해 뜨는 마을로 살아 숨 쉬는 갯벌의 보고 천수만과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바지락, 주꾸미, 오징어, 우럭, 고등어 등 싱싱한 수산물이 풍부하고 갯벌, 일출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아름다운 어촌체험마을로 주말이면 1000여명의 체험객들이 다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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