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령중고등학교 카누부 선후배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령고, 고등부 종합우승 차지

=서령중, 금메달 1 은메달 2 동메달 1


제7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서령고가 여섯 종목에 출전하여 여섯 종목 모두 석권했다.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서령고는 C-1 200m 최지성 1위, 이아름 2위, C-2 200m 이중협, 김진성 1위, C-1 500m 최지성 1위, C-2 500m 이중협, 이아름 1위, C-1 1000m 최지성 1위, C-2 1000m 이중협, 이아름 1위로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를 따 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최유나 코치가 이끌고 있는 서령중 카누부는 이번 대회에서 C-1 200m 오해성 2위, C-2 200m 이대운, 박기철 3위, C-1 500m 오해성 1위, C-2 500m 이대운, 박기철 2위로 금메달 1, 은메달 2,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최 코치는 “이번 대회 주종목에서 매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우리 선수들이 자만하지 않고 더 열심히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경륜경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0개 팀 4500여 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수상스포츠인 카누 발전과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경륜경정사업본부가 2007년부터 열고 있는 이 대회는 국개 가투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다.

한편, 서령고 카누부 박창규 감독은 “앞으로 남은 9월에 열리는 전국카누선수권대회와 10월에 있을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에 열심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