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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반포어죽

공주시관광진흥협회와 함께하는 지역경제살리기 프로젝트-여기어때?

2013.07.22(월) 10:16:32 | 공주신문사 (이메일주소:plbest@hanmail.net
               	plbest@hanmail.net)

커다란 메기가 듬뿍 들어있는 메기매운탕.

▲ 커다란 메기가 듬뿍 들어있는 메기매운탕.



오늘은 반포면 공암리에 있는 반포어죽을 찾았다.

1시쯤 예약을 해 놨는데 조금 일찍 12시40분쯤 도착했지만 식당앞에 차를 세울 데가 없을 정도로 많은 차가 주차해있다.

4월 초에 문을 열어 얼마 안 된 식당에 이렇게 많은 차가 세워져 있다는 건 이미 맛을 인정받았다고 봐도 될까?

아직 손님들이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있다. 손님 중에는 가까운 군부대 장교들의 모습도 보인다. 손님중에 사령장 하나에 전국을 다니는 군인들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맛이 있다는 증거로 봐도 충분할 듯.

주 차림은 어죽 그리고 매운탕 종류가 있다. 들어서는 입구에 수족관이 있는데 어종이 메기만있다.

그러고 보니 창문에도 커다랗게 어죽하고 메기매운탕만 써져 있다.

어죽도 메기만 사용하나하는 의문이 생겼다. 보통 어죽은 잡고기가 많이 들어간다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일까?

매운탕과 어죽을 주문했다.

매운탕에는 커다란 메기가 들어있고, 야채가 수북하게 들어있어 입맛을 당긴다. 한 숟갈 떠서 맛을 봤다. 보통 어죽이든 매운탕이든 고추장을 많이 넣어 걸쭉한데 여기는 칼칼한 게 깔끔한 맛이 난다.

더구나 커다란 민물새우가 감칠맛을 더해 어죽을 특별히 좋아하지 않는 나도 어죽과 매운탕을 더 이상 들어가지 않을 때까지 먹고서야 숟가락을 놨다.

주변에 어죽집이 제법 많이 있지만 메기를 전문으로 하는 매운탕집이 많지 않다보니 실망하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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