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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통소금 자염의 재현이 시작된다

내달 3일부터 이틀간, 근흥면 낭금마을에서 자염축제 개최

2013.07.22(월) 07:49:20 | 태안군청 (이메일주소:cjy0311@korea.kr
               	cjy0311@korea.kr)

태안군은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근흥면 마금리 낭금마을에서 ‘자염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2008년 자염축제.

▲ 태안군은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근흥면 마금리 낭금마을에서 ‘자염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2008년 자염축제.


갯벌의 보고 태안반도서 전통소금 ‘자염’의 생산과정이 재현된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문화원(원장 김한국)은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근흥면 마금리 낭금마을에서 ‘자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염축제는 태안군과 태안소금명품화사업단이 주최하고 태안문화원이 주관해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함께 자염 생산 과정을 재현할 예정이다.
 
자염(煮鹽)이란 천일염이 보급되기 이전에 우리 선조들이 만들어 먹던 대중적인 전통소금으로 햇볕에 말린 갯벌흙을 바닷물로 걸러 염도를 높인 다음 가마솥에 끓여 만든 소금이다.
 
축제는 소금고사, 길놀이, 자염맛보기, 자염재현, 갯벌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체험하며 좋은 추억과 동심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염 재현은 통자락 만들기, 갯벌말리기, 간수나르기, 뜸엮기, 소금굽기 등 전통자염 생산 전 과정의 재현을 통해 소중한 역사문화 체험장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달구지타기 체험은 어디에서도 맛 볼 수 없는 놀라운 경험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 자염도구전시, 염도비교체험, 이엉엮기, 설위설경전시, 종이오리기체험, 무료사주보기, 솟대만들기, 자연물을 이용한 액자만들기, 맨발 갯벌체험, 수차돌리기체험, 망둥어 낚시, 갯벌생물 관찰, 갯벌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태안문화원 관계자는 “자염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삶의 향기가 묻어있는 전통소금이자 소중한 역사 문화자료다”라며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는 놀랍고 색다른 체험이, 지긋하신 어르신에게는 아련한 추억이 생각나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다.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염축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태안문화원(041-674-2192, http://taean.cult21.or.kr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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