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투명한 농업거래’ 우리가 이끈다

청양종자연구회 발족…단체로 종자업 등록도

2013.07.09(화) 09:06:15 | 관리자 (이메일주소:ladysk@hanmail.net
               	ladysk@hanmail.net)

청양 지역에서 블루베리, 하니베리(댕댕이나무), 블랙초크베리(아로니아), 체리 등을 재배하고 있는 농민들로 구성된 청양종자연구회가 발족됐다.

청양종자연구회는 김석희(49·운곡 모곡리) 회장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5월 9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했다.(이하 종자연구회)

종자연구회는 또 지난 5월 23일자로 국립종자원에 종자업등록(종자업 종류 ‘과수’, 제13-청양-2013-20-01호)을 마치고, 보증된 과수 종자 및 묘목 판매도 함께하고 있다.

김 회장은 “종자나 묘목 등을 암암리에 판매하게 되면 종자업법 위반으로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따라 의법 조치를 당한다”며 “블루베리 등 과수 농사를 짓고 있는 회원들이 법 테두리 안에서 종자나 묘목을 판매할 수 있도록, 또 과수 농사를 짓고자 하는 농민들은 여러 농가에서 좋은 품종을 믿고 구입하실 수 있도록 종자연구회 발족 및 종자업 등록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또 “청양군에서는 처음 단체로 종자업등록을 마쳤다”며 “앞으로 회원들은 판매하고자 하는 모든 품종을 국립종자원에 등록해야 하므로 좋은 과수 품종 재배 및 보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종자연구회원들은 종자업 등록을 마침에 따라 여름철 생과 판매 뿐 아니라 농한기에도 좋은 품종의 종자 및 묘목 판매로 1년 내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단체로 종자업 등록을 한 것은 청양군에서는 처음이어서 앞으로 블루베리 등 과수 농사를 짓기 원하는 농민들은 종자연구회를 통해 보증된 과수 품종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종자연구회원들은 요즘 블루베리 생과를 판매하며 체험농장도 운영한다. 

연구회 가입 및 묘목 문의는 김석희 회장(굿모닝 블루팜, 010-5428-7295), 복달수 부회장(탄정블루베리, 010-6752-3687), 김기용 총무(금정블루베리농원, 010-3038-4820), 윤상근 감사(푸른햇살블루베리, 010-4331-1732), 이강군 감사(이청블루베리농장, 010-3669-0925), 김기룡(백토농원, 010-8004-7582), 김석호(에코팜, 010-5335-7658), 국종민(베리모아농장, 010-5094-5678), 유병오(청학블루베리농장, 010-6425-6503), 유병욱(비봉블루베리, 010-9214-4018) 씨에게 하면 된다.
 

관리자님의 다른 기사 보기

[관리자님의 SNS]
  • 페이스북 : ladysk
  • 트위터 : ladysk67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