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충청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문화)은 건설교통항만국 소관 2013년도 제1회 건설교통항만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세입 기정액 3,173억 352만 8천원 보다 94억 9,764만 9천원이 증액되어 2.99% 증가한 3,268억 117만 7천원의 세입안과 세출 기정액 5,158억 7,961만 1천원 보다 291억 390만원이 증액된 5.64% 증가한 5,449억 8,351만 1천원의 세출예산안을 심사했다.
 
유병기 의원(부여)은 “현재 우리도의 경우 도로 및 하천 등 시급히 추진되어야 할 산적한 민원사업이 많은데도 추경 편성안을 보면 세입예산이 94억여원 증액에 불과한 이유는 집행부 공무원들의 국비확보 노력이 미흡했다”고 지적하고 “기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국비가 삭감되지 않도록 철저한 국비확보 매진해 달라”을 주문했다.

김기영 의원(예산)은 “간월호 관광도로 개설을 위하여 시설비 중 도비 기정액 26억 9,600만원에서 30억원이 증가한 56억 9,600만원으로 편성한 것과 관련하여, 사업비 지원조건이 시설비인 경우 광특 90%, 도비 10%인 바 본 사업의 광특 규모는 변경 없이 도비만 증액하여 도비부담이 54.37%에 해당하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광특 부담 확보를 위하여 집행부 노력을 촉구하였다.

유병국 의원(천안)은 “낙후되고 노후화된 농어촌마을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한 농어촌마을 리모델링 시범사업 추진을 위하여 신규 사업으로 국비 10억원 등 12억 1,428만원을 계상했는데 이는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농어촌 어르신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하여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기복 의원(홍성)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비 등 기정액(323억 3,700만원)대비 67.76%에 해당하는 219억 1,200만원이 삭감되어 104억 2,500만원을 편성한 것은 우리도 전국 교통사고 최하위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예산 편성시 도로안전시설 확충방안 등에 대하여 정확한 사업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처원 의원(천안)은 “고향의 강 정비사업 기정액(237억 6,000만원) 대비 16.67%에 해당되는 39억 6,000만원을 감액하여 198억원을 편성하였는데 이는 당초 계획했던 사업을 축소 또는 취소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신중한 사업추진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