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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나만의 개성, 내가 만드는 생활소품

“태어날 아기 생각하며 출산준비물 직접 만들어요”

2013.06.11(화) 13:36:02 | 뉴스서천 (이메일주소:clxk77j@naver.com
               	clxk77j@naver.com)

나만의개성내가만드는생활소품 1

▲ 화장품 가방을 만들고 있는 홈패션 교실 수강생.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한 생활소품을 직접 만드는 홈패션 강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서천군여성문화센터(센터장 김수년)는 지난 3월부터 홈패션 강좌를 개설해 매주 화요일 오전과 수요일 저녁에 운영 중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재봉틀과 손바느질을 이용해 여러 가지 생활소품을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재봉틀은 센터에서 20대를 구비해 소품 제작에 필요한 원단 재료비만으로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으며 개성있는 집안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주부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수강생들은 쿠션, 베개, 화장가방, 식탁이나 의자 커버 등 수준에 따라 각자가 원하는 소품들을 만들고 있다. 특히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도 태교를 위해 참가해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

박영희씨(서천읍 사곡리)는 “지인이 태교에 좋다고 추천해 주셔서 배우게 됐는데 재봉틀 사용법도 별로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라며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면서 베개, 기저귀 가방 등을 만들었는데 마음도 안정되고 좋다”라며 다른 임산부들에게 추천의 말을 전했다. 또 “다른 지역에서 이사와 아는 사람도 없고 갈 곳도 마땅치 않았다”는 한 주부는 “평소 소품 만들기에 관심이 있어 수업에 참여하게 됐는데 내가 고른 원단으로 나만의 소품을 만들 수 있어 좋다”고 했다.

홈패션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내수연 강사는 “4회 정도만 수업을 들으면 재봉틀 사용이 익숙해질 수 있다”라며 “원단을 고르고 어울리게 배치하는 법을 터득하는 데에 시간이 좀 필요하긴 하지만 개성있는 집안 분위기를 표현하거나 옷을 만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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