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회관 공연의 날’인기 이어간다
폭소춘향전·모여라 딩동댕 이어 오는 12일‘백제의 향(響)’무대
2013.06.05(수) 14:02:45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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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지난달 8일부터 시작된‘충남도청 문예회관 공연의 날’이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내포신도시 이주 직원과 가족, 홍성·예산 군민의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해 지난달 8일과 22일 두차례에 걸쳐 진행한 공연 모두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흥행을 기록했다.
첫 공연으로 선보인 퓨전뮤지컬 ‘폭소춘향전’은 문예회관 객석 836석 전석을 두 차례 공연 모두 채운 것은 물론, 통로까지 자리를 잡고 관람하는‘사태’가 벌어졌다. 두 번째 공연인 EBS ‘모여라 딩동댕’공개방송은 3차례에 걸쳐 모두 2000여명이 관람할 수 있었으나, 무려 8000여명이 관람을 신청해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는 두 차례의 흥행 성공 여세를 몰아 12일 열리는 충남국악단의‘백제의 향’공연도 객석을 모두 채운다는 각오다. 이 공연은 당일 오후 7시 한 차례 진행되며, 무료 입장권은 6월 3일 오전 9시부터도 홈페이지(chungnam.net)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이후 6월 26일은 뮤지컬‘사운드 오브 뮤직’이 7월에는 놀이마당‘축원’등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