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에서 대한민국 최고 연극축제
제31회 전국연극제 내달 1일 개막…20일간 시·도 대표 경연
2013.05.29(수) 02:24:10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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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 제31회 전국연극제 캐릭터‘씨피’(남)와‘씨니’(여).
개·폐막식은 도청, 공연은 홍성(홀수 날)과 예산(짝수 날)
대한민국 최고 연극 축제인 제31회 전국연극제 개막이 다가왔다.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극단들이 대통령상을 두고 경연을 펼치는 이번 연극제는 6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도청 문예회관과 홍주문화회관, 예산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행사는 내달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하루 1개 극단씩 경연을 펼치고 서울과 외국 극단의 초청공연도 진행된다. 공연 장소는 홍주문화회관(홀수 날)과 예산군문예회관(짝수 날)이다.
연극제의 개막 및 폐막식은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내달 1일 오후 7시 탤런트 최주봉씨와 KBS 아나운서 가애란씨의 사회로 열리고, 폐막식은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축하공연과 시상이 진행된다.
경연은 3일 충남 대표 극단‘홍성무대’의 공연(홍주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초청공연이 열리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1개 팀씩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초청공연은 2일 오후 4시와 7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서울시의 ‘유목민’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하며, 10일에는 카자흐스탄 연극팀이, 13일에는 러시아 연극팀이 초청돼 공연을 갖는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시·군의 날, 전시회 및 학술행사, 지역 특산물 판매 및 먹거리 부스, 지역 특산품 홍보, 홍성·예산 문화 유적지 및 관광지 홍보도 열린다.
●문화예술과 041-635-2415, 전국연극제집행위원회(홍성) 070-8854-8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