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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물 소득증대·산지조직화 방안 모색

3농혁신대학 '임산물 과정' 진행…과제·사례 발표 등 진행

2013.05.24(금) 16:33:41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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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충남학생임해수련원에서 열린 3농 혁신대학 '임산물 소득 증대 과정'.


충남도는 24일 보령에 위치한 충남학생임해수련원에서 3농혁신대학 ‘임산물 소득증대 과정’을 개최하고, 산림복합경영을 통한 임업 소득 증대 방안과 임산물 산지조직화 및 연합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안희정 지사, 도내 임업인과 법인, 산림조합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일정으로 마련한 이번 3농혁신대학은 특강, 과제발표 및 의견 말하기, 사례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과정에서는 허승욱 3농혁신위원장의 3농혁신 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권영록 산림청 서기관과 홍문기 네덱 경영고문의 ‘산림소득 정책 방향’, ‘임업인의 위기 극복을 위한 도전정신’을 주제로 한 특강이 각각 열렸다.
 
이어 김만조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이 ‘산림복합경영을 통한 임업 소득 증대 방안’을, 최선덕 산림조합중앙회 연구소장은 ‘임산물 산지 조직화와 연합사업 추진 방안’을 과제발표를 통해 제시했다.

특강에서 홍문기 경영고문은 “산림은 큰 경제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택지나 공장용지 등으로 개발되며 날로 줄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한 뒤 핀란드 산림부산물 이용 바이오에너지 개발 및 숲 보호 정책을 예로 들며 우리 임업인의 위기극복을 위한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김만조 박사는 과제발표를 통해 산림을 적절히 간벌한 후 숲 속 산채·산약초 등 음지성 식물을 식재하는 등 산지 이용을 다각화 해 부가가치를 극대화 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최선덕 소장은 산지 조직화와 연합사업 등 유통 혁신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안희정 지사는 “3농혁신은 자연·정신·생명·이웃의 가치를 살리는 것이며, 도시와 농촌,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도정 제1의 정책”이라며 “그동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노력으로 3농혁신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업은 농촌의 제한된 수입구조를 보완하고, 사시사철 새로운 수입원이 될 수 있는, 농업과 농촌 발전의 또 다른 도전이자 새로운 진출로”라며 “3농혁신을 발판으로 임업의 새 도약을 일궈내자”고 강조했다.
 
3농혁신대학 이틀째인 25일에는 서천군에 거주하는 임업후계자인 이성희 한길영농 대표가 표고톱밥 배지재배 성공사례를, 예산군에 거주하는 이한수 한국산양삼재배재협회 충남지회 사무국장이 산양삼 재배 성공사례를 각각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수요자 중심의 임산업 육성과 다각화 ▲산채재배를 통한 희망 산촌 만들기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 ▲치유의 숲 등 산림휴양단지 조성 등을 3농혁신 임업분야 혁신과제로 설정해 중점 추진 중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임업 융·복합 추진에 의한 임산업 육성 ▲전업인 육성과 산림경영 컨설팅 제도 도입 ▲선도농가 중심 산채 재배 단지 확대 ▲산림유역 관리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 ▲조림사업 추진 방법 개선 ▲숲 가꾸기 방법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 ▲치유의 숲 등 산림휴양단지 조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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