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의장 이재운)는 제87회 계룡시의회 임시회를 23일(목)부터 31일(금)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개회 첫날인 23일(목) 오전 10시에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비롯하여 201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제안설명 청취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안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가결하고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류보선 의원과 김학영 의원을 선임하였다.

24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김혜정 의원이 발의한 「계룡시 입양가정 지원 조례안」과 계룡시장이 제출한 「계룡시 공직자 부조리 신고 포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 「계룡시 시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6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게 된다.

이어서 오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재운 계룡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서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견인차 역할과 지역경제 성장의 분수령이 될 대실지구 개발사업의 우선적 해결을 강조하고, 이번 회기에는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와 각종 조례안 등 주요 안건 심의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동료 의원들에게 안건을 처리함에 있어 지역발전과 시민 복지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심의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추경예산안 심의에 있어 시민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서민지원’과 ‘지역경제 회복’ 관련 예산 등을 심도 있게 심사해 주시기 바라며, 집행부에서도 의회가 시정의 주요현안에 대하여 공감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