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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제10회 천안 판 페스티벌

5월 24일~26일까지 명동패션거리·동남구청사 광장 등서 열려

2013.05.23(목) 11:14:37 | 천안시청 (이메일주소:hongworld@korea.kr
               	hongworld@korea.kr)

제10회천안판페스티벌 1

 


문화예술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거리에서 어우러지는 축제, ‘상상과 소통의 공간 창출‘ 이라는 대명제를 걸고 ‘2013 천안 판 페스티벌’이 5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천안명동패션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비해 한층 내실화된 축제의 모형인 예술제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천안예총은 5월 24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일)까지 3일간 천안 명동패션거리와 동남구청 광장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체험의 장을 열게 된다.
 
페스티벌의 이름인 ‘판’은 ‘People, Art, Nature’의 이니셜을 딴 ‘PAN’의 의미와 동시에, 우리 전통 고유의 표현인 ‘판을 벌이다’에서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판’이란 명칭을 차용해 왔다.

판 페스티벌은 공연장, 전시장 등 정형화된 무대와 작가중심, 관람중심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거리에서 이뤄지는 거리예술제로 2010년부터 3년간 충청남도 우수축제로 지정될 정도로 내용과 운영, 효과 면에서 인정받고 있는 예술제다.
 
판 페스티벌은 과거 천안 최대의 번화가였던 명동거리가 퇴락해 가는 안타까움에 구도심 활성화를 모색해 가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지역 예술의 공공 기능에 대해 고민한 끝에 지난 2007년 4회 행사 때부터 거리로 나와 예술을 나누는 체험위주의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어우러지는 축제로 발전해 가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천안예총 현남주 지회장은 “예술인들만의 축제가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나누는 축제로 이어가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 온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 해 부족했던 점과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 집중적인 보완과정이 이루어졌고, 예총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아름다운 축제 만들기에 나서고 있어 올해는 더욱 풍성한 축제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 천안 판 페스티벌은 5월 24일 오후 7시 시립흥타령풍물단의 공연으로 막을 열게 되며, 명동패션거리 일원에 걸게, 벽화, 시화전 등이 걸리면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이어 음악협회가 준비한 뮤지컬 ‘I LOVE 천안’이 개막 본 공연으로 올려지면서 축제의 서막을 알리게 되면, 소속 8개 협회(국악, 문인, 무용, 미술, 사진, 음악, 연극, 연예)가 ‘천안’ 그리고 ‘거리’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예술행사로 26일까지 예술의 향기를 피워 올리게 된다.
 
한편, 미술협회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세계와 미술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걸게·벽화 그림전(24일∼26일)△학생미술실기대회(25일)가 개최되고,
 
사진작가협회는 ‘여정의 미학과 사진나들이’를 통해 전국 각지의 사진애호가들이 참여하는 공모전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찰칵, 행복한 사진여행(25일∼26일)△학창시절 추억사진 찍기(25일∼26일)등을 통해 사진의 저변확대를 모색하게 되고, 연극협회는 자체 제작한 △뮤지컬 ‘1919 봄날에 온 편지’(25일)를 페스티벌 특설 무대에 올리게 된다.
 
아울러 국악협회에서는 천안 판 거리국악제를 통해 △제6회 전국 학생 풍물·사물놀이 경연대회(25일) △줄타기 거리체험(25일∼26일)을 펼쳐내고, 연예인협회는 △삼거리 가요제(25일)를 통해 신명나는 가요한마당을 펼쳐낸다.
 
또 무용협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열정적인 에너지를 발산케 하는, 그래서 보는 이들과 즐기는 청소년 모두 만족케 하는 무대인 △청소년 댄스경연대회(25일, 26일)△춤 한마당 공연(26일)△판 거리무대공연(25일∼26일) 등을 펼친다.
 
특히, 판 페스티벌 둘째 날인 5월 25일 오렌지씨네스타 앞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P-Pop Star 오디션 1부와 이후에 청소년, 노인, 가족, 동호회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끼를 노래, 악기연주, 춤 등으로 표출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문인협회에서 △민촌백일장△동화구연대회 등을 열어 어린이들은 책 읽는 습관과 발표력을 가늠케 하는 한편, 어른들은 글 실력을 겨루는 장을 열어줌으로써, 시민들의 문화 참여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또 연예협회는 오후 3시부터 65세 이상 노인들이 펼치는 실버노래자랑과 지역출신 중심의 신인가수 콘서트를 열고, 무용협회는 오후 6시부터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결선을 열어 축제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키게 되며, 오후 7시 30분부터 기획위원회가 주관하는 폐막공연을 끝으로 3일 동안 이어졌던 판 페스티벌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행사기간동안 오렌지 씨네스타 1층에서는 다양한 사진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미술 부스개인전, 학창시절추억사진찍기, ‘찰깍’ 행복한 사진여행, 거리 시화전 등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볼거리 풍경이 넘쳐나게 된다.
 
부대행사로 명동거리 일원에서 △아름다운가게 ‘특별전’ △시민들의 초상화를 그려주는 ‘거리의 화가’ △페이스페인팅 △선비문화체험 △풍선아트 △코스프레 플랩쉬몹 △솜사탕 만들기 등이 열려 페스티벌을 즐기러 온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되고. 또한 명동거리 일원에서는 거리의 춤 공연, 통기타 친구들, 거리음악공연, 시민즉석 거리무대 등을 구성해 어우러지는 즐거움과 이색 볼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하게 된다.
 
올해는 천안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50&50이벤트’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천안시 승격과 함께 태어난 1963년생 시민과 결혼 50주년을 맞이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1963년 당시 천안시청사 사진을 배경으로 기념사진과 함께 가훈을 써주며 판화작품을 증정한다.
 
또한 전기배전함과 미 임대상가 주변등 지저분한 곳을 벽화 및 그래피트아트를 통해 명동패션거리 골목을 화사하게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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