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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빛나는 투혼이 창단 이후 최대 결실 거둬

청양초 배구부 전국대회 ‘준우승’ 쾌거

2013.05.18(토) 10:07:32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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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초등학교(교장 정배상)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6일 동안 충남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68회 전국 남녀 종별 배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청양의 배구역사를 다시 썼다.

이번 대회에서 청양초는 선수들의 신장 열세에도 불구하고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창단 이후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

영광의 주인공은 박승수, 박재민, 홍석진, 김도현, 서형준, 이상기, 정민석, 차선호 등 8명의 선수와 유현석 지도교사, 박애경 코치.

이 대회는 국내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배구대회로 초등부 남녀 34개 팀, 중등부 19개 팀, 고등부 28개 팀, 대학부 6개 팀, 일반부 9개 팀 등 총 100개 팀이 출전했다.

청양초가 출전한 남자 초등부는 각 시도를 대표하는 21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청양초는 예선 6개조 중 6조에 속해 리그전 경기를 통해 조 2위로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서는 대구 수정초(8강)와 서울 신강초(4강)를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차이를 보이며 세트점수 2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전남 녹동초와 붙어 선전했지만, 신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세트점수 2대 0으로 아쉽게 패했다.

박애경 코치는 “선수들의 기량은 뛰어나지만 타 지역 선수들에 비해 평균 키가 작은 것이 아쉬운 대회였다”며 “이번 대회는 배구부 창단 후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값진 성과였다”고 말했다.

박 코치는 또 “지난 4월 열린 충남소년체전에서 우승해 오는 25일 대구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도대표로 출전하게 된다”며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양초 배구부는 평일에는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3시간정도 훈련을 받고 있으며, 충남소년체전에서 우승해 도대표로 선발된 후에는 주말에도 실력향상을 위한 지도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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