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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속이 꽉 찬 봄 꽃게 대풍

맛도 최고! -태안반도서 하루 평균 30여톤 이상 잡혀

2013.05.15(수) 16:26:59 | 태안군청 (이메일주소:cjy0311@korea.kr
               	cjy0311@korea.kr)

태안반도의 대표 수산물 ‘봄 꽃게’가 대풍을 맞으며 최고의 맛을 뽐내고 있다. 사진은 안흥항(신진도항)의 꽃게잡이 모습.

▲ 태안반도의 대표 수산물 ‘봄 꽃게’가 대풍을 맞으며 최고의 맛을 뽐내고 있다. 사진은 안흥항(신진도항)의 꽃게잡이 모습.


태안반도의 대표 수산물 봄 꽃게가 대풍을 맞으며 최고의 맛을 뽐내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충남 서해안 최대 수산물 집산지인 태안군 백사장항과 안흥항을 중심으로 싱싱하고 살이 꽉 찬 봄 꽃게가 하루 평균 30여톤이 위판되고 있다.
 
하루에 적게는 20톤에서 많게는 40톤 넘게 올라오고 있는 태안산 봄 꽃게는 안흥항에서만 꽃게잡이가 시작된 지 한 달 반여만에 330톤의 꽃게가 잡히는 등 대풍을 맞고 있다.
 
이는 올해 유래 없는 저수온으로 지난해에 비해 15일가량 늦게 조업이 시작됐음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여톤이 많은 수확량을 보여 어민들은 어가 소득향상에도 기대하고 있다.
 
태안반도 항포구 곳곳에는 항포구별 10척에서 50척의 봄 꽃게잡이 어선이 출어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안흥항의 경우 하루 평균 40여척의 어선이 출어에 나서 위판량이 15~20여톤에 달한다는 게 서산수협 관계자의 설명이다.
 
일년내내 꽃게탕과 꽃게장 등 언제라도 식탁위 별미로 유명한 꽃게지만 그중에서도 꽃게 맛을 잘 아는 미식가들은 가을 꽃게에 비해 속이 꽉 차 있고 단맛이 나는 봄 꽃게를 더 선호한다.
 
봄 꽃게 중에서도 단연 최고는 산란기를 앞둔 알이 통통하게 오른 봄철 암꽃게로 필수 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피곤에 지친 성인들 원기 회복에도 최고의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 갑각류에 함유된 키토산은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인체 내 중금속 배출에도 그만이다.
 
서산수협 안흥위판장 관계자는 “꽃게 위판 가격은 12일 현재 Kg당 상급 2만6000원, 중급 2만2000원, 하급 2만원 정도로 형성되고 있다”며, “요즘 잡히는 꽃게는 게살이 꽉 차있어 꽃게찜으로 먹거나 꽃게장을 담가 먹으면 그만이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반도의 꽃게는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담백하여 미식가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며 ”봄철 태안반도에는 꽃게를 비롯해 주꾸미, 광어, 우럭, 해삼 등 싱싱한 먹을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광객들이 태안에 오셔서 해산물을 맘껏 드시고, 천혜절경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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