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행사장을 찾아온 어린이들이 꽃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꽃의 향연 속에서 가족단위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행사인 ‘제6회 가족과 함께하는 봄꽃맞이 농심체험 한마당’이 2일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4일간 진행된다.

연산홍과 철쭉, 튤립 등 형형색색의 꽃이 가득하고 토끼, 양, 기니피그 등 귀여운 동물을 볼 수 있는 농업기술센터 내 농심테마파크 일원에서 체험·특별행사와 전시·부대행사로 진행되는 농심체험 한마당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잔디광장에서는 ‘향토음식 어울마당’이 개최돼 버그네 순례길 당진향토밥상 2종과 꺼먹지 정식 등 향토음식 8종, 한국형 제과·제빵 2종에 대한 전시·시식회가 열리며, 나는야 꼬마농부, 농촌 전통놀이, 물고기잡기 등 27종의 다양한 체험을 현장 접수 후 바로 체험할 수 있다.
 
또, 야생화 연구회원이 출품한 매발톱 꽃 등 200여 점의 야생화 전시·판매 행사는 물론, 해나루쌀 등 43종의 농산물 판매와 고구마, 아스파라거스, 딸기 등 13종의 농산물 시식행사도 열린다.
 
한편, 개막식인 2일 오전 11시에는 우량종자 보급과 친환경농업 확산으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착공했던 ‘종자은행·친환경농업 과학관 개관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농심체험 한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