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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승마체험장 1년,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아

홍성 서부해안권 관광벨트화 시너지효과에 일익, 장애인 재활승마로 ‘힐링’효과도 거둬

2013.04.29(월) 13:21:27 | 홍성군청 (이메일주소:cookiezzzz@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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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승마.

▲ 재활승마.


충남도 내에서 최초로 자치단체에서 개장한 홍성군 승마체험장이 개장 1년을 지나면서 승마의 저변확대와 관광객 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7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홍성군 승마체험장에는 지난 1년간 약 1만여명이 방문했고, 이중 3천여 명이 관외지역에 방문한 관광객으로 조사됐다.

  특히 승마체험장의 개장은 홍성군 서부 해안가의 관광자원을 더욱 다양하게 하면서, 승마체험장과 인접해 있는 조류탐사과학관의 경우 관람객이 2011년 2만 2천여명 수준에서 지난해 2만 8천여명으로 약 25% 가량 증가하고, 인근 속동전망대, 궁리포구, 남당항 등에도 관광객이 늘어나는 등 기존의 관광자원과의 시너지 효과도 톡톡히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승마체험장의 운영 효과는 관광객 증가에만 그치지 않는다.

  승마체험장의 존재는 그 자체로 지역의 승마저변 확대로 이어져, 승마동호인들이 전국 승마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하고, 승마가 집중력 향상과 건강에 효과가 좋다는 입소문을 타고 정기적으로 어린이와 함께 승마체험장을 찾는 학부모도 늘었다.

  또한 홍성군 승마체험장에서는 홍성군장애인복지관과 함께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겪는 청소년들의 재활을 돕고자, 매월 2회씩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해 또다른 면에서 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처음에는 말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말고삐조차 잡기 어려웠던 아이들이 지금은 혼자서 말을 탈 정도로 집중력이 향상되고 승마를 즐기며 자신감을 찾는 계기가 되는 등 청소년들의 힐링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기도 하다.

  군은 성공적인 첫 걸음을 디딘 승마체험장 운영성과를 토대로 향후 관광홍성의 경쟁력을 확보와 지역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말산업을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홍성군 승마체험장은 총면적 22,763㎡에 실내마장 1,585㎡, 실외마장 4,400㎡을 갖추고 있으며, 마필관리사 및 교관 등 6명의 직원이 13필의 말을 사육 중으로, 매주 월·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에는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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