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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해외방문 대신 중앙부처로 달려간 도백

안희정 지사, 국무총리와 농림장관 만나 현안 지원요청

2013.04.25(목) 15:12:29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안희정 지사가 지난 22일 정홍원 국무총리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기획재정부 간부 공무원들을 잇달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충남도가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4조700억원으로 잡고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와중의 일이다.

정 총리와 이 장관에 대한 취임 축하 인사를 겸해 정부세종청사를 찾은 안 지사는 정 총리에게 서해안 유류사고 피해지역 지원 및 세종시와 주변지역의 상생발전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안 지사는 “도청이 이전한 내포신도시를 지역 균형발전의 상징이자, 환황해권시대 국가 발전을 뒷받침하는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며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4일 신청사 개청식에서 충남을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핵심지역이자 물류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지난 2007년 서해안 유류유출 사고 이후 현재까지 피해 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배상 및 보상이 미흡해 주민들은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 적정한 피해 보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요청했다.

또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보와 주변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세종시와의 상생발전 사업이 중앙부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앞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3농혁신을 도정 제1과제로 추진 중이라고 소개하고, 삽교방조제 배수갑문 확장과 농산물 생산자 직판장 설치,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비, 우량농지와 담수유역에 축사 설치 시 농지전용허가를 얻도록 농지법 개정 등을 건의했다. 이 가운데 삽교방조제 배수갑문 확장은 내년부터 5년간 1133억원을 들여 갑문을 120m에서 240m로 늘리고, 농산물 생산자 직판장은 개소당 30억원씩 도내 10개 거점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안 지사는 이와 함께 기획재정부 간부 공무원들과 오찬을 하며 도정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박정현 정무부지사 국회 방문

한편 박정현 정무부지사는 국회 예결특위가 24일부터 정부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착수하는 가운데, 지난 23일 지역 국회의원들을 찾아 현안사업의 추경 반영에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박 부지사는 이날 의원회관 내 충남과 대전, 세종 지역 국회의원을 차례로 찾아다니며 도내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건의 자료를 전달했다.

특히 민주통합당 예결특위 간사인 최재성 의원을 만나 올해 정부 추경에 충남 현안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변을 얻어 추경 확보 전망을 밝게 했다.
●정책기획관실 041-635-3112, 예산담당관실 041-635-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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