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 대형 공사장 현장방문
우기대비 수해 상습지·도로공사 현장 안전점검
2013.04.16(화) 16:58:21 | 충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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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yusub@korea.kr)
▲ 충청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충청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문화)는 도내 대형공사장의 여름철 우기를 대비하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예방행정에 주안을 두는 의정활동 펼쳤다.
유병국 의원(천안)은 지난 16일 83% 공정률을 보인 아산시 도고면 도고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 방문에서 ‘5년간 진행되고 있는 수해상습지 개선공사로 인하여 여름철 우기에 지역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하고, 여름철 우기전까지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광열 의원(아산)은 ‘210여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개선하고 있는 수해상습지 개선공사의 효과가 무엇인지 지역 주민들은 잘 모르고 있다’며 지역의 여론을 지적하고 조속한 사업추진과 더불어 개선효과에 대한 주민설명회 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김문권 의원(천안) ‘현재 30% 공정이 진행되고 있는 선장∼염치간 국지도 70호선 확포장 공사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할 도로이므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선장∼염치간 국지도 70호선 확포장 공사는 2010∼2016까지 6년간 공사 진행되어 외곽순환도로가 완공되면 아산 및 천안, 평택 등으로 진입하는 교통량 분산에 많은 기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