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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도로 신설 둘러싼 민·관 갈등에 중재안 제시

박문화 건설소방위원장

2013.04.08(월) 14:40:24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도로신설둘러싼민관갈등에중재안제시 1박문화 의원(논산)이 도로 신설을 놓고 몇 년을 끌어온 시공사와 주민간 갈등에 대안을 제시해 해결점을 찾았다.

논산시 채운면 심암리 주민들은 진행 중인 국지도(국가 지원 지방도) 68호선 건설이 완공되면 마을 진·출입로가 사라진다며 시행자인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 시공사인 동부건설(주)과 갈등을 빚어왔다.

갈등은 지난 2008년 연무-금산을 연결하는 4차선 도로 신설에서 시작됐다. 도로가 건설되면 심암2리와 3리를 연결하는 진입로가 잘리게 됨에 따라 주민들은 교차로(지하통로) 신설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지하통로를 개설하려면 경사도가 7도 안팎이어야 하지만 심암리 주민들이 원하는 수준의 지하통로를 개설할 경우 12도 이상의 경사도가 생기기 때문이다.

양측 대립은 박문화 의원이 지난달 20일 제3의 중재안을 제시하면서 해결책을 찾았다. 박 의원은 경사도 문제 해결을 위해 심암리 이장단이 제출한 방안과 지하통로 신설안을 결합한 새 중재안을 내놨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주민과 시공사, 논산시와 도의회 차원에서 역할을 분담해 지원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박 의원은 “도의회 건설위원장으로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재안을 마련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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