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수목원 꽃 축제 활짝
이달엔 ‘봄꽃 보기’
2013.04.08(월) 12:42:08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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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최대 산림문화 휴양시설인 금강수목원·자연휴양림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알록달록 ‘꽃 축제’가 잇달아 열린다.
2일 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2개월간은 ‘봄꽃 보기’ 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 246㏊ 규모의 금강수목원·자연휴양림에서는 영산홍과 철쭉꽃 등 84종 2만8000그루의 화사한 꽃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야생화원과 장미원, 열대온실, 동물마을 등 24개 주제 정원에서 파릇파릇한 봄을 느낄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꽃잎 손수건 만들기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다음 달 5일 어린이날에는 산림박물관 앞에 특설무대를 마련, 각종 이벤트와 게임, 체험, 공연 등 ‘미래의 꿈’을 주제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6∼7월에는 장미들이 환한 미소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