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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결핵 발생률 OECD 최고 ‘불명예’ 씻자

중·고교생 이동검진 확대…예방주간(3.22~28) 행사

2013.03.25(월) 14:19:50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지난 21일 홍성군에서 열린 결핵 예방 캠페인. 사진/보건행정과 제공

▲ 지난 21일 홍성군에서 열린 결핵 예방 캠페인. 사진/보건행정과 제공
 


3월 24일은 제3회 결핵 예방의 날, 3월 22일~28일은 결핵 예방 주간.
충남도가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충남을 만들기 위해 중·고교 이동검진을 확대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결핵은 우리나라에서 환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 질병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발생률 1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다. 충남의 경우 지난해 결핵 등록환자 수는 2094명, 10만명당 103.9명(전국 119.5명)으로 전국 평균보다는 낮은 편이다.

충남도는 이에 따라 올해 9억3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결핵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는 한편,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 등 각종 결핵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대책은 대한결핵협회 충청지회, 충남도교육청과 함께 실시하는 ‘찾아가는 이동 결핵 검진사업’ 대상을 중·고교 2~3학년생 8만5500명으로 확대한다.

지난해까지는 고교 2~3학년생 5만명만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중·고교 1학년생은 학교에서 의무검진을 실시한다.

또 결핵 관리 전담 간호사 7명을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병원, 충남도, 천안 서북구보건소에 분산 배치하여 결핵 치료 성공률을 높인다.

이밖에 결핵 환자와 접촉한 가족 등 결핵이 의심되는 사람에게는 검진비를, 입원 명령을 받은 전염성 결핵 환자에게는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한다.
●보건행정과 041-635-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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