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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건강한 지구를 후손에게 물려주자

의원시론 - 장 기 승/문화복지위원장·아산

2013.03.18(월) 13:12:26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scottju@korea.kr
               	scottju@korea.kr)

건강한지구를후손에게물려주자 1요즘 기후변화나 이상기후 등 환경과 관련 문제가 자주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우리나라에 발생하는 이상기후 현상은 대설, 한파, 이상저온, 이상고온, 집중호우, 태풍, 가뭄, 강풍, 황사, 낙뢰, 우박 등 그 종류도 다양하게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이상기후는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크고 작은 기상이변이 발생하여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상기후의 주요 원인은 북극의 이상고온으로 인한 북반구 지역의 겨울철 한파와 대설, 기온 양극화로 인한 홍수와 가뭄, 적도 태평양의 라니냐 현상 등이 있으며 이런 현상의 대표적인 원인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우리가 더 이상 지구온난화 문제를 방관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지난해 9월, 공무로 노르웨이 빙하박물관을 방문했을 때, 노르웨이의 빙하가 녹는 속도가 심각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것도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라는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뼈저리게 느낀 적이 있다.

기후변화의 요인을 보면 대기가 다른 기후시스템과의 상호작용, 화산 분화 등 자연적 요인과 온실효과, 산림파괴, 에어로졸의 효과, 토지피복의 변화 등 인위적 요인으로 구별된다.

자연적 요인은 어쩔 수 없지만 인위적 요인은 우리의 작은 실천만으로도 충분히 저감시킬 수 있다고 판단한다. 예를 들면 실내 적정온도 유지, 불필요한 전등 사용 억제, 차량의 공회전 금지, 승용차 함께 타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나무심기, 물 절약, 1회용품 사용금지, 음식폐기물 저감 실천, 자원절약 등이 있다.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의 40% 정도가 가정과 상업, 수송 등 비산업 부문에서 배출되고 있으며, 이것은 산업 부문보다 저감 비용이 낮으면서 즉각적인 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우리의 작은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지금부터라도 우리는 소중한 지구를 지키기 위하여 작은 것부터 세심하게 실천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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