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4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2013년도 충청남도교육청 청렴옴부즈만 협의회를 가졌다.
 
「충남교육청 청렴옴부즈만」은 독립된 제3자의 입장에서 전문성 및 투명성이 필요한 교육청의 주요사업과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 감시, 조사, 평가를 하며 고충민원을 제기하게 되면 충남도민의 대리인으로서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하고 필요시 행정기관에 시정 권고하여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협의회는 "2012년 활동보고 및 2013년 활동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협의가 이뤄졌으며, 이자리에서 최청송 위원장은 "충남교육청은 청렴옴부즈만 제도를 충남도민에게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며 홍보를 당부하면서 "옴부즈만의 활동을 활성화해 청렴 충남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일조하자"고 역설했다.
 
도교육청 유재호 감사관은 “옴부즈만의 활동으로 교육 수요자의 교육행정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여 교육에 대한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교육청 홈페이지에 옴부즈만 민원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홍보하는 등 옴부즈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