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운영학교 시도평가 우수교 전국 최다 수상
충남교육청, 전국 11개 우수학교 중 3개교 선정
2013.01.18(금) 11:11:41 | 충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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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cne.go.kr)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전국 통합운영학교 시도평가 우수학교'에 부여 은산초?중학교, 서산 성연초?중학교, 아산의 선장초?선도중학교 등 3개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학교 선정은 전국에서 통합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102개교에서 프로그램 운영 평가보고서를 제출받아 교육과학기술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11개교의 우수학교를 선정했다.
우수학교로 선정된 통합운영학교는 충남이 3교, 경북 2교 그리고 인천, 경기, 충북, 전북, 전남, 제주가 각각 1교씩으로 충남이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통합운영학교는 학교급(초중고)이 다른 여러 학교를 하나의 학교로 통합하여 운영하는 형태로 학생수 감소가 계속되는 농어촌 교육을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1999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실습기자재와 특별실 공동활용, 졸업식, 현장학습 행사의 공동운영 및 예체능 교사 등 교직원의 공동활용을 통해 효율적 학교운영을 기하고자 하는 농어촌 학교운영의 한 형태로 충남도에 22교가 운영중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상을 통해 농어촌 학교의 교육환경이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소규모 학교 통합운영의 강점을 살려 농어촌 교육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