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논산시 장애인문화예술제가 지난 27일 논산시 주최, 논산시장애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논산 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들의 축제 한마당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애인들의 미술, 문학, 음악, 스포츠활동 참여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단체,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민요, 전통무용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에어로빅, 노래, 성악, 사물놀이 등 예술공연, 서예, 미술, 공예전시회와 복지관련 홍보행사 등이 다채롭게 열려 즐거움과 볼거리를 더했다.
 
황명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장애인들이 논산의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에 함께 참여하고 일조하는 계기는 물론 지역 문화예술의 신 르네상스를 여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예술활동 참여를 통한 장애인들의 관심도 제고로 삶의 질 향상과 정신적인 복지욕구 해소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