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교육학회 대전·충남지부(허현주 지부장)는 오는 12.3(월)부터 12.9(일)까지 7일간 금산다락원 청산아트홀에서 '사진예술로 꽃 핀 나의 삶'이란 주제로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2012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금산군 남일면 이장 및 주민 15명이 참여하여 사진예술을 통한 지역문화와의 연계라는 목표로 강의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남도청, 금산군이 주최하고 한국사진교육학회 대전·충남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학습자들이 카메라의 렌즈를 통해 투박하지만 솔직한 시선으로 담아낸 남일면의 자연과 문화가 작품으로 선보인다.
 
전시를 기획한 허현주 지부장(중부대 사진영상학과 교수)은 “카메라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이처럼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친 소소한 것들조차 보는 사람의 시각과 감성에 따라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전문가가 아닌 마을주민들이 만들어낸 작품들은 인위적이지 않은 순수한 아름다움이 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부탁했다.
 
이번 금산다락원 청산아트홀 전시회가 끝나면 금산군청 갤러리(종합민원실내)에서 12.10(월)부터 12.28(금)까지 2차 전시회가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