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곡교천 은행나무 가로수길에서 만추를 즐기다
1973년 현충사 성역화 사업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350여 그루가 왕복 2차로에 충무교에서 현충사 입구까지 1.6㎞ 구간에 2m 폭으로 심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리고 2010년에는 왕복 2차로 사이로 길게 늘어선 은행나무 숲길 수변데크를 완공하여 은행나무 가로수변을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해 주고 있다. 지난 2000년에는 국토해양부 주관 ‘아름답고 걷고 싶은 도로’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또한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숲’으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