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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생활공감주부모니터 정책현장탐방기

2012.09.21(금) 10:53:03 | 기적 (이메일주소:ansun3066@hanmail.net
               	ansun306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생활공감주부모니터 우수모니터로 선정되어 18일부터 19일까지 정책현장탐방을 다녀왔다.
 

우수모니터 정책현장탐방 연락을 받고  무엇보다도 청와대를 방문한다는 사실이 반갑고 가슴 설레었다.

 

기다리던 18일 새벽3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7시 기차에 올라 집결지인 천안시청에 도착했다.

 

충청남도 자치행정사무관 유병덕님과 이미영님의 인솔하에 40명의 모니터들이 반갑게 인사를 하고 정책현장탐방길에 올랐다.

 

언제보아도 정겹고 아름다운 풍경들이 푸르름 속에 속속 그 모습을 드러내고 누런빛을 띠기 시작하는 들녘이 자리하고 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쾌적한, 축복 받은 날씨여서 기분을 달뜨게 하였다.


45인승 대형버스에 높이 앉아 사뿐히 내려 앉은 아름다운 구름과 벗삼아, 가슴 벅차게 길이 열리고 있었다.

 

첫 코스인 자연과 조화를 이룬 가장 한국적인 궁궐 창덕궁이 반겼다.

 

생활공감주부모니터정책현장탐방기 1

▲창덕궁의 돈화문


숱한 일화와 뜻깊은 역사적인 순간을 간직한 창덕궁은  은은한 향기가 배어나오고 있었다.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두고 그곳에 걸맞은 건축물을 축조한 것이 장점으로 생각되고, 그 아름다운과 시원스러움이 크나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멋스러운 계곡길을 걸어서 당도한 창덕궁 후원(비원:비밀스런정원)의 부용지(芙蓉池:300평 넓이의 사각형 연못)와 주합루 일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생활공감주부모니터정책현장탐방기 2

▲부용지(芙蓉池)


참으로 귀한 역사의 현장에서 옷깃을 여미며 나를 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이후 방문한 곳은 청와대. 입구에서부터 주민등록증과 방문자명단을 대조했다. 개방되어 누구나 예약만하면 들어갈 수 있다지만 쉽지가 않다고 한다.  200명씩 끊어서 관람이 되는데 우리 일행은 특별배려로 단독 관람이 허용되었다.
 

본관 위민관 춘추관 녹지원 영빈관 등이 있고 우리는 녹지원과 본관 앞에서 사진 촬영을 했다.

 

생활공감주부모니터정책현장탐방기 3

▲청와대 녹지원에서 아름다운 장면을 카메라에 담고있는 주부모니터들

 

생활공감주부모니터정책현장탐방기 4

▲청와대 본관앞에 선 충남의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들

 

다음 코스인 남이섬은 경이로움과 정돈미 차분함 반가움 친근감으로 다가온다.
 

생활공감주부모니터정책현장탐방기 5

▲남이섬 은행나무길

 

'남이섬은 문화의 섬이라한다.' '순수한 사랑을 사랑하는 이에게 바친다.' 라는 글귀가 정관루라는 음식점에 적혀 있듯이 낭만과 참 아름다움이 간직된 곳이다.

 

생활공감주부모니터정책현장탐방기 6

▲남이섬 메타세쿼이아길


'겨울연가'로 더욱 유명해진 남이섬, 겨울연가 촬영의 현장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다.

 

마지막 코스인 수원화성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유명한 곳이다. 조선 정조대 역작품으로 총 길이 5.7킬로미터, 면적 1.2제곱킬로미터에 달하여 그 웅장함과 방대함에 놀란다.

 

가는 곳마다 맨발로 걸을 수 있을 만큼 깨끗하고 멋진 경관에 취하는 일정이었다.

둘러보며 생활공감모니터의 활동에도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충전된 마음으로 더 나은 내일을 맞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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