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왔~~대화는 즐겁고 행복해야
카카오톡을 이용한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응법 소개
2012.08.22(수) 15:27:17 | 충남경찰청
(
cnkongbo@hanmail.net)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최근 청소년들의 카카오톡을 이용한 욕설과 집단 따돌림 등으로 인한 자살 등 폐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예방과 대응방법을 소개했다.
스마트폰 가입자 3천만명 이중 청소년 가입자가 전체의 13%를 차지하며 무료 메신져인 ‘카카오톡’이 새로운 의사소통 문화로 자리 잡았고 무제한 채팅방 개설을 통한(일명‘떼카’) 집단따돌림 현상이 심각해졌다.
단체로 욕설을 퍼붓거나 사진을 공개하는 전형적인 가해 방법 이외에 대화방에 초대하고 무시하여 암시적으로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느낌을 받게 하는 등으로 보이지 않는 심리적 폭력행위는 피해학생에게 우울증에 이어 자살 등 극단적 결과로 나타난다.
이에 경찰은 예방과 대응방안을 제시, 학생·학부모·학교 모두가 적극적인 참여로 잘못 된 문화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