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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자닮'의 천연농약 전문강좌에서 배운 것

2012.08.08(수) 11:44:36 | 도희 (이메일주소:ass1379@hanmail.net
               	ass1379@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남 예산군 농업기관에서 충남농업인 대학생들을 위한 '자닮'(자연을닮은사람들)의 쳔연 농약 전문강좌가 있었다.


4년전부터  친환경 농사법 강좌를 시작한 자닮의 교육 이수자는 2만명이 넘었으며 '자닮'강좌 이수자에게는 수료증도 발급해 준다. '자닮'은 중국의 예를 들며 한겨울에도 에너지에 의존하지 않고 농사짓는 비결을 얘기한다.

세계는 앞으로, 석유가격의 인상으로 화학비료와 농약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을 예상하여, 미래의 농사는 유기재배를 하지 않으면 살아 남을 수 없는 환경이 된다고 말한다. 현재 한국의 식량 자급률은 낮으며, 앞으로 농산물 전면 수입개방과 함께 석유위기와 동시에 식량위기가 도래 할것이라고 말한다.

 

두번째로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해수면의 상승을 촉구하는  빙하가 녹는 심각한 현상이 있어서 2080년도에는 뉴욕이 물에 잠기게 되는 문제가 생길지도 모른다고 한다. 2010년에 해수면이 3m가 올라감에 따라 지금 한국의 온도가 적도보다 더 더운 이유도 그렇다. 해수면의 상승으로 지구의 46%의 경작지가 사라지게 될것이며, 그중 농업이 가장 중요한 일로 부각될 것이다.


곡류나 콩 밭작물 재배가 중요한 작물로 떠오르게 될것이며, 지금부터 농업인이 철처한 준비를 해야하며  미래에는 농업인이 가장 중요하고 각광받는 시대가  올것이라고 말한다.

 

 

지금 전세계의 사람들이 친환경 사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중국에서는 한 농산물에 유기농 인증마크를 6섯개나 달아 준다고 한다. 현재 중국이 유기농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저비용으로 가격 경쟁면에 앞서고 있다고 한다. 중국과의 가격 전쟁으로 최저비용으로 가야 하는 우리는 현실적으로 얼마나 가능할까?


가장 중요한것은 농약의 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한다. 미생물 액비와 친환경 자가 제조 하는 길만이 농업 비용을 줄이고 살아 남는 길이며, 대한민국 수입개방문제를 줄이는것에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한다.

 

자닮은 친환경 유기농사는 '도법자연'이라고 말한다. 이는 농사짓다가 어려우면 자연에게 물어보고 끊임없이 농사를 자연에 빗대어 보아야 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연작장애에 대하여 말하기를, 작물은 윤작을 해야 하지만 자연은 혼작이라고 한다. 식물 뿌리는 자기에게 필요한 영양분만 골라서 영양분을 섭취한다.

내마음도 똑같다. 식물은 뿌리로 자기에게 필요한 영양분만 골라 먹고 잎사귀가 나오고 성장한다. 가을에 잎사귀가 떨어져 쌓여서 토양이 점점 좋아진다.  그러므로 자연은 다른 생명개체와 달리 나이들수록 더 좋아지고 토양이 노화가 되는 법이 없다. 자연은 영속한다고 말한다.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농사비용의 절감을 위한 천연액비와 천연 농약개발이야말로 자연과 사람이 살 길이며, 인간의 삶을 자연 속에서 영속시킬 수 있는 조건이 될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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