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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숲속 에코힐링 맨발 황톳길을 걷다

부엉공원과 용곡공원

2012.06.24(일) 18:25:49 | 메아리 (이메일주소:okaban@naver.com
               	okab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천안아산역이나 펜타포트(옛지명:서당골)와 가까이 위치한 맨발 황톳길을 소개한다. 천안아산역 호수공원 다리를 건너 지산공원에서 용곡생태통로를 건너면 숲이 우거진 나지막한 서당골 뒷산(서당골 마을에서 부르던 옛 지명 : 마그방/마고봉)이 있다.

이곳은 '(주)선양 O2린'에서 '숲속 에코힐링 맨발 황톳길'이라 이름을 짓고 2.4km의 황톳길을 협찬해 조성했다.

펜타포트에서 용곡고개(용곡생태통로) 옆에는 개구리벽천분수가 있는데 이곳에는 '에코힐링 맨발 황토길'에 안내도가 있다. 이곳 황토길은 천안과 아산의 경계에 있는 산이라서 천안 쪽에는 부엉공원이라 하고, 아산 쪽은 용곡공원이라 부르고 있다.

아산신도시가 생기기 지금으로부터 약 10여 년 전에는 천안아산역이나 펜타포트가 있는 이곳은 전형적인 시골마을인 서당골이라고 했었다. 아직도 주변에 가면 서당골이 들어가는 식당이 있고 불당동에는 서당초등학교가 있다.

숲속 에코힐링 맨발 황톳길 안내도

▲숲속 에코힐링 맨발 황톳길 안내도

 
부엉공원이라 하는 이유를 알아보면 먼저 이곳 옛 지명이 서당골이라고 하는데서 유래가 된 모양이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서당골은 불당동에서 두 번째로 큰 동리, 매우 큰 은행나무가 있고 그 은행나무 옆에는 옛날에 서당이 있어서 서당골이라고 하였다. 또 바위가 있어서 부엉박골이라고도 하였다“ 한다.

이제부터 황톳길을 걸어보자! 펜타포트에서 약 5분이면 갈수 있는 곳으로 용곡생태터널(개구리벽천분수공윈)옆에서 출발한다.


개구리벽천 분수

▲개구리벽천 분수공원


용곡생태통로에서 남쪽으로 보면 이국적인 풍경이 와 닿는 지산공원의 풍력발전기가 보인다. 황톳길을 맨발로 가보려고 했지만, 황톳길이 너무 딱딱하여 맨발로 걷기에는 매우 불편하였다. 아마도 가뭄 탓에 황톳길이 굳어서 그런 것 같은 느낌이다. 숲이 우거져 있어 그늘이 많아 걷기에 시원하였다.

황톳길을 걷고 있는 시민들

▲황톳길을 걷고 있는 시민들


자연에서 숲 체험을 하며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며 산책 할 수 있기에 좋은 곳이다.

숲체험을 할수 있는 학습안내도

▲숲체험을 할수 있는 학습안내도

숲속 황톳길

▲숲속 황톳길

숲체험을 할수 있는 학습안내도

▲숲체험을 할 수 있는 학습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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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 있는 버섯 체험 학습장

가족들과 함께 산책하고 있는 시민들

▲가족들과 함께 산책하고 있는 시민들

숲속 체력단련장

▲숲속 체력단련장과 쉼터

배밭군락지 옆을 지나며 산책하고 있다

▲배밭군락지 옆을 지나며 산책하고 있는 시민

용곡아파트에서 올라오는 입구근처를 지나며 이제는 정상 쪽으로 발길은 옮긴다.

정상으로 발길을 옮긴다.

▲마그방 정상으로 발길을 옮긴다.


이곳 서당골이 고향이었던 분의 인터넷에 올린 글을 보았는데, 마그방(마고봉:서당골 뒷산)에서 발로 굴러보면 땅속이 빈 듯, 쿵쿵 울린다고 하더군요. 지금도 그런지는 확인을 못했다.

마그방 정산에 있는 팔각정

▲마그방 정상에 있는 팔각정

하산길 풍경이다

▲하산길 풍경이다

하산길에 있는 쉼터

▲하산길에 있는 쉼터


“숲속 에코힐링 맨발 황톳길”을 둘러보는 데는 약 4~50분정도 소요되며 가족과 함께 둘러볼수 있는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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