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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남, 숲 가꾸기로 희망 가꾼다

2020년까지 약 2000억원 투입 / ha당 입목축적 185㎥로 상향

2012.06.04(월) 22:27:09 |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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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촘촘히 들어선 소나무에 대한 벌목 작업이 한창이다.

▲숲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촘촘히 들어선 소나무에 대한 벌목 작업이 한창이다.

충남도가 단계적인 숲 가꾸기를 통해 산지자원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2020년까지 산림 26만5000ha를 대상으로 약 1980억원의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투입키로 했다.

특히 현재 ha당 109㎥인 입목축적을 185㎥까지 끌어 올려 현재 일본의 171㎥ 수준 이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주요 도로변과 등산로의 숲은 설계단계부터 산림경관에 주안점을 두어 진달래, 철쭉 등 화목류와 복수초, 노루귀 등 야생화의 발생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산딸나무, 이팝나무 등 꽃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키로 했다.

도는 또 숲 가꾸기 품질향상과 산지의 자원화 촉진을 위해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간벌목을 수집·매각 후 산주에게 수익금을 돌려줌으로써 ‘이제는 숲을 잘 가꾸면 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 주기로 했다.

산채 등 임산물 생산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하여 작목별 맞춤형 숲 가꾸기를 지원해 단기소득 향상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도는 그동안 숲 가꾸기 방법 개선을 위해 교수, 환경단체, 기술사 등 관련 전문가와 함께 현장 토론회와 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행정을 통해 사업의 품질향상에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 그 결과 숲 가꾸기 품평회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용열 산림녹지과장은 “그동안 조림 사업으로 심은 수목이 30년 이상의 큰 나무로 자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에 도달했다”며 “전국 최고의 숲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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