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충청남도 장애인채용 박람회’가 24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충남도와 아산시, 충남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고용개발원이 주관한 이날 박람회에는 도내 장애인 700여명과 생산·서비스·사무직 등 55개 업체가 참여해 구인·구직 활동을 벌였다.

박람회에서는 또 이력서 작성 및 클리닉,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이미지 메이크업, 경품 행사 등의 프로그램과 압화, 시각장애인 바리스타 등의 부대행사를 마련해 참석 장애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특히 구직 장애인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자원봉사자 50여명과 수화통역사 13명을 배치했으며, 천안·아산 지역에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했다.

도는 앞선 지난달 23일 도교육청 등과 함께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