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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외연도초 '사랑 나눔 바자회'로 이웃사랑 실천

바른품성 5운동 실천 일환으로 열려

2011.06.05(일) | 기적 (이메일주소:ansun3066@hanmail.net
               	ansun306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보령시 외연도초등학교(교장 조중철)는 지난 5월 27일 본교 뒤뜰에서 유치원을 비롯한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바른품성 5운동 실천 사랑나눔 바자회 행사를 가졌다.

본 행사는 ‘평생교육 추진을 위한 학부모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본교 자모들로 구성된 ‘신사임당 어머니회’가 중심이 되어 이루어졌다. 그 동안 학생들과 교직원, 마을 주민들로부터 의류, 학용품 등을 모으고, 사임당 어머니회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먹거리 장터를 구성하였다.

학생들은 엄마들의 바쁜 일손으로 자주 맛보지 못했던 김밥, 떡볶이, 해물파전, 탕수육, 호떡, 닭꼬치 등 음식을 자신의 쿠폰으로 주문하여 친구들과 함께 나누며 정을 나누었으며, 필요한 학용품과 장난감도 구입하는 등 돈의 쓰임새와 경제활동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었다. 이 날 함께 참여한 마을 주민들은 음식을 나누고, 알뜰시장에 준비된 옷가지를 고르면서 외연도에서도 이런 사랑 나눔 바자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해 준데 대해 감사하며 그 의미를 함께 공감하였다.

바자회에 참여했던 외연도부녀회장(김정애)은 “아이들이 이렇게 기뻐하면서 진지하게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모처럼 마을 어른들도 그물 일을 하다 쉴 참을 먹는 시간이어 좋아하셨다.”며 바자회를 준비한 학교와 학부모들에게 감사하였다. 그리고 “오늘날 처럼 물건이나 음식의 소중함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사는 어린이들에게 나눔과 사랑의 실천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행사였다.”며 이러한 사랑나눔 바자회 행사가 외연도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길 희망하였다.

본 행사를 통하여 모아진 수익금 전액은 학교와 학부모회의 협의를 거쳐 외연도에 거주하는 어려운 독거노인을 돕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외연도초사랑나눔바자회로이웃사랑실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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