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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방사능 안전
2011.08.15(월) | 기적 ( ansun30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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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람
찌는듯한 무더위도
너와 함께라면
하염없이 흐르는 땀도
곡식을 어루만져
자라고 여물게 하는 신통력
흐린날 일지라도
기꺼이 빨래를 하겠다.
그리하여 모진 바람 까지도
기꺼워 하는 나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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